시카고의 겨울을 눈 앞에 두고, 뜻하지 않은 노랑의 아름다움을 만나게 되었습니다.
낙엽을 긁어 모으다가, 낙엽에 묻힌 채 피어나온 민들레가 준 기쁨입니다.
기대하지 않은 선물인지라, 조심스럽게 찍어 보았습니다.


DSCN0735.jpg
인생은, 그 날이 풀과 같고, 피고 지는 들꽃 같아
바람 한 번 지나가면 곧 시들어, 그 있던 자리마저 알 수 없는 것이다.
그러나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는 주님의 사랑이 영원에서 영원까지 이르고,
주님의 의로우심은 자손 대대에 이를 것이니...(시편 103:15-17)

피고 지는 들꽃같은 인생이지만,
주님 안에만 머물러 있으면,
제각각 몸집을 줄이고 있는 늦가을의 문턱에서도,
생명의 소리를 느낄 수 있게 됩니다.


DSCN0731.jpg

자연이 주는 노랑의 물결...
바람에 살랑이는 노랑의 나뭇잎은, 올 한 해도 주님안에서 풍성했노라, 속삭이는 것 같아요 ^^
DSCN0745.jpg
이 게시물을..